겨울밑반찬1 시래기나물볶음, 구수함이 살아있는 겨울 밑반찬 시래기, 버려지던 무청이 귀한 반찬으로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으로, 예전에는 버려지던 부산물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귀하게 대접받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저는 김장철 무청을 버리지 않고 엮어 말려두었다가 겨우내 시래기나물로 만들어 먹는데, 말리는 과정에서 무청 특유의 풋내가 사라지고 구수한 맛이 생겨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시래기에는 식이섬유와 칼슘,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D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다만 시래기는 삶는 시간을 충분히 잡아야 억센 섬유질이 부드러워지는데,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아무리 양념을 잘해도 질긴 식감이 남게 됩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시래기를 삶은 뒤 하룻밤 정도.. 2026.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