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간식2 우무무침, 부드럽게 넘어가는 여름철 시원한 별미 우무, 톳처럼 낯설지만 알고 나면 매력적인 해조 젤리우무는 우뭇가사리라는 해조류를 끓여 굳힌 것으로, 투명하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여름철 별미입니다. 저는 어릴 적 할머니 댁에서 처음 우무를 맛봤는데, 도토리묵과는 또 다른 부드럽고 매끈한 식감에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무의 주성분은 한천으로,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으면서도 칼로리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천은 장 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늘어나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 특히 반가운 식재료입니다. 또한 우무는 소화 흡수가 빠르고 위에 부담이 적어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을 때나 소화가 잘 안 될 때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시판 우무를 구입하시면 손질이 훨씬.. 2026. 7. 30. 노밀가루 고구마빵 만들기 밀가루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던 고구마빵집에 고구마 한 개 정도 애매하게 남아 있을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냥 삶아 먹기에는 조금 질리고, 그렇다고 다른 요리를 하기엔 양이 애매할 때 가장 자주 만드는 메뉴가 바로 노밀가루고구마빵입니다. 처음에는 “밀가루 없이 정말 빵 같은 식감이 나올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놀랐습니다. 특히 고구마 자체 단맛과 꿀 향이 어우러지면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디저트 느낌이 납니다. 일반 빵처럼 버터 향이 강하게 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담백하면서도 은근히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제가 이 레시피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속이 편안하다는 점입니다. 밀가루가 들어간 빵은 맛있어도 먹고 나면 더부룩할 때가 있는데, 고구마빵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습니다... 2026.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