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밑반찬1 토란조림, 추석 상에 빠지지 않는 부드러운 별미 토란,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특별한 뿌리채소토란은 추석 무렵이면 어김없이 시장에 등장하는 뿌리채소인데, 손질할 때 손이 미끈거리고 가려워서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재료이기도 합니다. 저는 어릴적에 완성된 토란음식을 보고 감자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토란을 손질하던 날 맨손으로 껍질을 벗기다가 손이 따갑고 가려워서 한참을 씻어냈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뒤로는 반드시 위생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점액질은 갈락탄이라는 성분인데, 이 성분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토란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붓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재료로 꼽힙니다. 다만 생토란에는 아린 맛을 내는 옥살산칼슘 성분이 .. 2026.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