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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요리2

층층이 쌓는 정성, 집에서 만드는 진짜 라자냐 라자냐를 처음 만들던 날을 떠올려보면, 주방이 거의 공사판이었습니다. 소스 냄비 하나, 볶음 팬 하나, 야채 다지다 생긴 도마 위의 혼란까지. 그런데 오븐에서 꺼낸 순간, 치즈가 노릇하게 올라온 그 장면을 보고 나면 이상하게 뿌듯한 마음이 먼저 올라옵니다. 층층이 잘린 단면을 보는 순간은 또 다른 뿌듯함이 있어요. 손은 분명히 많이 갔는데, 한 번 제대로 만들어 보면 자꾸 생각나는 메뉴가 되어버립니다. 간 소고기 500g, 라자냐 면 6장, 마늘 3~4개, 당근 ½개, 셀러리 1대, 양파 ½개, 파마산 치즈 100g, 우유 1컵, 올리브오일 2큰술,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 2컵, 토마토소스 1병(300g), 건바질 1작은술, 다진 파슬리 약간, 후춧가루 약간, 소금 ½작은술만드는 방법당근, 셀러리, 양파는.. 2026. 6. 1.
냉동 페스츄리 생지,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페스츄리생지는 온도 하나, 접는 방식 하나에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겉은 바삭하게 부풀었는데 바닥은 축 처져 있거나, 크루아상 모양 만든다고 꽉꽉 말았더니 안에서 전혀 안 부풀고 그냥 돌덩이처럼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애플파이를 처음 만들 때는 사과를 그냥 넣었다가, 굽는 동안 물이 줄줄 새어 나와서 '사과수프 파이'가 완성된 적도 있고요. 그래도 잘 구워졌을 때는 진짜 보상이 옵니다. 오븐 문을 여는 순간 버터 향이 퍼지면서 겹겹이 부풀어 오른 걸 보면, "내가 오늘 베이커리 사장인가?" 싶은 기분이 듭니다. 그 맛을 한 번 알고 나면 냉동실에 생지를 쟁여두게 됩니다. 아침으로 간단히 먹어도 좋고, 만드는 방법이 꽤 간단해서 아이와 함께 만들며 시간 보내도 좋습니다. 잼파이 (딸기잼 / 청포도잼 /.. 202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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