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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무침2

봄이 왔다는 신호, 방풍나물무침 마트에 갔다가 방풍나물을 발견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것이 오늘은 한가득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군침을 흘리며 한 아름 사 들고 왔습니다. 방풍나물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가 진짜 봄인 것 같습니다.어릴 때는 향이 강한 나물류를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나물 반찬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요즘은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음식에 자꾸 손이 갑니다. 방풍나물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입안에 퍼질 때, 밥 한 그릇이 참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잘 먹기도 하고 안 먹기도 하지만, 부부끼리 먹을 때나 손님이 오실 때면 꼭 한 번씩 만들어 내어놓게 되는 반찬입니다. 별거 아닌 나물무침 하나지만, 상에 올라가 있으면 밥상에 정성을.. 2026. 3. 25.
콩나물 무침 맛의 비밀 (소금, 데치기, 식감) 콩나물무침을 만들 때 습관처럼 소금을 넣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오랫동안 채소를 데칠 때는 당연히 소금을 넣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몇 번 실패를 겪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콩나물은 소금과 상극이라는 사실을요.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콩나물 속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줄기가 물러지고 맙니다. 일반적으로 나물을 데칠 때는 소금을 넣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콩나물만큼은 예외였습니다.콩나물 손질과 데치기, 소금 없이도 충분합니다콩나물을 씻을 때 싱크대에 물을 가득 받고 손으로 뒤적이며 씻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엔 그랬는데, 이 방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껍질 제거도 번거롭습니다. 볼 하나에 콩나물을 넣고 물을 가득 부으면서 흔들어주면 가벼운 콩 껍질이 자연스럽게.. 202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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