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반찬2 버리던 다시마, 이렇게 무치면 밥도둑이 됩니다 다시마라고 하면 보통 육수 낼 때 잠깐 넣었다가 건져서 버리는 재료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그랬습니다. 그러다 시장에서 건 다시마채를 발견하고, 반찬으로 만들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지금은 냉장고에 늘 쟁여두는 재료가 되었습니다.처음 먹었을 때는 솔직히 "이게 맛있는 건가?" 싶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다 싶은데, 먹다 보면 묘하게 계속 젓가락이 갑니다. 특히 고기 먹고 난 후 한 점 집어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있어서, 기름진 음식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덜 할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다시마, 사실 영양 덩어리입니다다시마는 갈조류에 속하는 해조류로, 예로부터 동아시아에서 식재료이자 약재로 .. 2026. 5. 9. 오독오독 씹히는 그 맛, 꼬시래기무침 저는 해조류라면 사족을 못 씁니다. 식당에서 꼬시래기무침이 반찬으로 나오면 어느새 혼자 리필을 부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마트에서 염장 꼬시래기를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만들어 먹었는데, 식당에서 먹던 그 맛이 그대로 났습니다. 꼬시래기무침은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 소리가 나는데, 그 식감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 번 먹다 보면 자꾸 손이 가는 반찬입니다. 초고추장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양념이 바다 향과 잘 어우러져서, 입맛 없는 날에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들어 줍니다.꼬시래기, 사실 꽤 대단한 해조류입니다꼬시래기는 우뭇가사리과에 속하는 홍조류입니다. 우리나라 남해와 제주 연안에서 주로 자라는데, 생김새는.. 2026.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