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0 연근들깨무침,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한 접시 연근 손질과 데치기, 식감을 살리는 기본 과정연근들깨무침은 겉으로 보기에는 간단한 반찬이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식감에서 차이가 크게 나는 요리입니다. 저도 처음 만들었을 때는 연근을 두껍게 썰어서 사용했는데, 씹을 때 너무 질기고 양념도 잘 배지 않아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만들어보면서 느낀 점은 연근은 최대한 일정하고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연근은 필러로 껍질을 벗긴 뒤 약 0.2cm 정도 두께로 슬라이스합니다. 칼로 써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채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일정하게 썰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채칼을 사용한 이후로 결과가 훨씬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썰어둔 연근은 물에 식초를 약간 넣어 담가두면 갈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 2026. 4. 27. 버터 한 스푼, 부서지지 않는 감자채 볶음 만드는 법 감자볶음의 기본, 소금에 절여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 방법감자볶음은 누구나 한 번쯤 만들어본 반찬이지만, 막상 해보면 감자가 부서지거나 흐물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감자를 바로 볶았다가 모양이 다 망가져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해보면서 제가 깨달은 점은, 감자볶음의 핵심은 ‘절이기’라는 것입니다.먼저 감자 큰 것 2개를 준비해 채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없어지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로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 썬 감자는 볼에 담고 꽃소금 ½큰술과 물을 약간 넣어 5분 정도 조물조물 절여줍니다.이 과정을 거치면 감자가 부드러워지면서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감자가 유연하게 휘어지는데, 이 상태가.. 2026. 4. 26. 치킨 시켜먹던 돈이 아깝다고 느낀 날, 목살 양념구이 아이들 재우고 나면 그 순간이 하루 중 제일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맥주 한 캔 꺼내 놓고 뭔가 간단하게 안주 하나 먹고 싶은데, 배달 앱 열면 요즘 가격이 영 부담스럽습니다. 치킨 하나 시키면 배달비 포함해서 얼마가 나오는지, 시키면서도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잖아요.그러다 이 요리를 한번 해봤습니다. 목살에 전분 묻혀서 굽고, 양념에 볶는 게 다인데 맛이 양념 치킨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처음 한입 먹고는 솔직히 좀 당황했어요. 이게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어서요.재료 준비 과정와 만드는 방법돼지고기 목살 500g, 감자 전분 3큰술, 소주 2큰술(밑간용), 소금 1큰술, 후추 약간, 식용유고추장 1큰술, 케첩 1큰술, 진간장 1큰술, 소주 1큰술, 식초 2큰술, 물엿 3큰술, 다진 마늘 1/.. 2026. 4. 25. 고기도 채소도 한 번에, 집에서 만드는 샤브샤브 아이들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 보면 늘 같은 생각이 맴돌 때가 있습니다. 고기도 먹여야 하고, 채소도 먹여야 하는데 반찬은 또 언제 만드나 싶은 그 답답함이요. 그러다 문득 샤브샤브가 떠올랐습니다. 식당에서 아이들 손 잡고 가면 신기하게도 잘 먹거든요. 고기도 잘 먹고, 버섯도 잘 먹고, 배추도 잘 먹고. 그 한 냄비 안에 다 들어있으니까요.그래서 한번 집에서 만들어봤는데, 사 먹는 것과 맛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잘 먹고, 저도 건강한 한 끼를 먹은 것 같아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 구워주는 것보다 재료비도 덜 들고, 다른 반찬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핵심은 육수와 소스입니다샤브샤브 맛의 절반은 육수, 나머지 절반은 소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스키야키 소스 먼.. 2026. 4. 24. 냉동 페스츄리 생지,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페스츄리생지는 온도 하나, 접는 방식 하나에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겉은 바삭하게 부풀었는데 바닥은 축 처져 있거나, 크루아상 모양 만든다고 꽉꽉 말았더니 안에서 전혀 안 부풀고 그냥 돌덩이처럼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애플파이를 처음 만들 때는 사과를 그냥 넣었다가, 굽는 동안 물이 줄줄 새어 나와서 '사과수프 파이'가 완성된 적도 있고요. 그래도 잘 구워졌을 때는 진짜 보상이 옵니다. 오븐 문을 여는 순간 버터 향이 퍼지면서 겹겹이 부풀어 오른 걸 보면, "내가 오늘 베이커리 사장인가?" 싶은 기분이 듭니다. 그 맛을 한 번 알고 나면 냉동실에 생지를 쟁여두게 됩니다. 아침으로 간단히 먹어도 좋고, 만드는 방법이 꽤 간단해서 아이와 함께 만들며 시간 보내도 좋습니다. 잼파이 (딸기잼 / 청포도잼 /.. 2026. 4. 23. 초간단 바나나 계란 팬케이크(feat.노밀가루) 저희 아이들이 빵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빵에는 설탕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밀가루도 듬뿍 들어가다 보니 자주 주기가 영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그렇다고 매번 "안 돼"를 반복하기도 미안하고, 그 사이에서 늘 고민이었습니다.마침 아이들이 바나나는 잘 먹는 편이어서,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줄 수 있을까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바나나 계란 팬케이크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만들어주고, 긴장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훨씬 잘 먹어줘서 속으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재료도 딱 두 가지입니다. 바나나 하나, 계란 두 개. 그게 전부예요. 레시피 소개 시작할게요.재료 고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바나나 1개 (잘 익은 것, 검은 반점 있는 것), 계란 2개, 올리브 오일 또는 버터 (굽는.. 2026. 4. 2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