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반찬7

소박한 애호박 계란 부침 바쁜 날 냉장고를 열었을 때 애호박 반 개랑 계란이 보이면 괜히 마음이 놓입니다. 재료가 단순한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는 반찬이 있잖아요. 애호박 계란 부침이 딱 그런 음식이에요. 화려하지도 않고 대단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은데, 따뜻할 때 한입 먹으면 은근히 밥이 자꾸 줄어드는 그런 맛입니다.애호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고,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열에 부드럽게 익으면서 특유의 달큰한 맛이 살아나는데, 계란의 고소함과 만나면 서로를 잘 보완해 줍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속이 편하고 싶은 날 어른 밥상에도 두루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애호박 ½개 (약 110g)계란 3개청양고추 1개 (선택)소금 ½작은스푼식용유 넉넉히재료 손질, 작은 것이 맛을 결정합.. 2026. 5. 24.
새송이버섯 버터구이 한 번 만들어보세요 냉장고에 새송이버섯이 있으면 저는 꽤 자주 이 요리를 꺼내 듭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데 막상 완성해서 먹어보면 "오늘 밥상 제대로다" 싶은 느낌이 남거든요. 처음엔 그냥 반찬 하나 채우려고 만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일부러 새송이버섯을 사다 놓게 됐습니다.칼집 하나가 맛을 바꿉니다새송이버섯 4개, 마늘 9~10쪽, 쪽파 적당량식용유 1T, 버터 2T, 간장 1T, 굴소스 1/2T, 올리고당 1/2T, 맛술(또는 미림) 1T※ 1T=밥숟가락 기준 / 버터는 식용유로 대체 가능 / 간이 부족하면 소금·후추로 마무리 버섯 손질은 단순한 것 같아도 이 단계에서 맛의 차이가 꽤 납니다.밑동을 잘라낸 뒤 3~4등분으로 썰고, 윗면과 아랫면 모두에 격자무늬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이때 칼집은.. 2026. 5. 18.
오독오독 씹히는 그 맛, 꼬시래기무침 저는 해조류라면 사족을 못 씁니다. 식당에서 꼬시래기무침이 반찬으로 나오면 어느새 혼자 리필을 부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마트에서 염장 꼬시래기를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만들어 먹었는데, 식당에서 먹던 그 맛이 그대로 났습니다. 꼬시래기무침은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 소리가 나는데, 그 식감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 번 먹다 보면 자꾸 손이 가는 반찬입니다. 초고추장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양념이 바다 향과 잘 어우러져서, 입맛 없는 날에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들어 줍니다.꼬시래기, 사실 꽤 대단한 해조류입니다꼬시래기는 우뭇가사리과에 속하는 홍조류입니다. 우리나라 남해와 제주 연안에서 주로 자라는데, 생김새는.. 2026. 5. 8.
압력솥으로 만드는 진짜 맛있는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오랫동안 장조림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한 가지 확신이 생겼습니다. 부위 선택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것. 양지로 만들면 간장 양념은 맛있는데 고기가 퍽퍽하고 씹다 보면 질려서 젓가락이 멈추거든요. 그러다 우둔덮개살로 바꾼 날부터 장조림 만들 때는 무조건 우둔덮개살로 합니다.재료본 재료 : 소고기 우둔덮개살 300g, 깐 메추리알 500g, 꽈리고추 200g, 무 1/4개, 표고버섯 2개, 배 1/2개, 대파 1개, 통마늘 10개, 물 1.5L, 고추씨 1/2큰술, 통후추 1큰술양념장 : 진간장 120ml(종이컵 2/3컵), 매실액 2큰술, 물엿 2큰술, 미림 2큰술, 설탕 2큰술※ 설탕 2큰술 별도 (핏물 제거용)1컵 = 종이컵 180ml / 1큰술(T) = 밥숟가락 하나 / 1작은술(t) = 밥숟가락.. 2026. 5. 6.
자꾸 손이 가는 반찬, 새송이 맛살 냉채 저는 냉채 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새콤하고 개운한 맛이 입맛을 싹 돋궈주는 느낌이 있어서, 밥상에 냉채 하나만 올라와도 왠지 식사가 더 즐거워지거든요. 그동안 새송이버섯은 항상 볶아서만 먹어왔는데, 이번에 냉채로 처음 만들어봤더니 전혀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으면서도 소스와 함께 먹으면 훨씬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볍게 시작했다가 자꾸 집어먹게 되는 음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냉장고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본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잘 어울려서 은근히 자주 만들게 되었습니다.재료준비와 만들기재료 (2~3인분 기준)새송이버섯 3개, 맛살(크래미) 4개, 당근 ¼개, 오이 ¼개,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 2026. 4. 14.
냉장고 속 양배추, 계란말이로 완전히 새롭게 양배추를 한 통 사면 늘 고민이 생깁니다. 처음엔 겉절이도 해보고 볶음도 해보는데, 어느 순간 냉장고 한켠에서 조용히 시들어가고 있더라고요. 저도 한동안 양배추를 어떻게 활용할지 잘 몰랐는데, 이것저것 집어넣다 보니 생각보다 참 다재다능한 재료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사과랑 샐러드를 만들어도 맛있고, 당근이랑 볶아도 잘 어울리고, 어디든 슬쩍 넣어도 튀지 않으면서 식감을 살려줍니다.이번엔 냉장고에 양배추가 꽤 남아 있어서 계란말이에 넣어봤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만들었는데, 먹어보고 나서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아삭한 양배추 덕분에 식감이 풍성하고, 먹고 나면 포만감도 제법 있습니다. 반찬으로도 손색없고 아침이나 늦은 밤에 혼자 한 접시 먹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더.. 2026. 4. 6.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