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9 피자집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피자 유치원에서 일찍 돌아온 날이면 아이와 무엇을 할까 고민이 됩니다. 블록 놀이도, 그림 그리기도 좋지만 가끔은 함께 뭔가를 '만들어 먹는' 경험을 주고 싶어집니다. 그중에서도 피자 만들기는 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활동입니다. 재료를 늘어놓고, 각자 원하는 토핑을 얹고, 오븐(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씁니다)에서 노릇하게 구워지길 기다리는 그 과정 자체가 놀이가 됩니다. 직접 만든 피자를 먹을 때는 눈빛부터 다르더라고요. 맛있다는 말을 두 번씩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사 먹는 피자와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아이 재운 뒤 출출할 때 혼자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재료 준비▷도우 (1~2판 기준) : 냉동 피자 도우 1장 (또는 또띠아, 식빵으로 대체 가능)▷소스 : 토마토소스 또는 시판 피자소스 적당량(100.. 2026. 4. 20. 소풍도시락으로 딱! 치킨 또띠아 롤(치킨스낵랩)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할 때 늘 고민이 많으셨다면, 이 레시피 하나로 고민을 끝낼 수 있습니다. 냉동 치킨텐더와 또띠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치킨 또띠아 롤입니다. 바삭한 치킨과 신선한 채소, 허니 머스터드 소스의 조합이 한 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한번 만들어 먹었더니 정말 간편하고 맛있어서 주말마다 만들어 먹게되더라고요. 재료 준비 및 소스 만들기2개 분량 기준으로 재료를 준비합니다. 또띠아는 지름 25cm 도톰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치킨텐더 4~6조각, 양상추, 파프리카 1/2개, 토마토 1/2개, 체다치즈 슬라이스 2장을 준비합니다.허니 머스터드 소스는 마요네즈 45g, 옐로우 머스터드 15g, 홀그레인 머스터드 10g, 꿀 15g, 다진 양파 1큰술, 피.. 2026. 4. 19. 배추로 만드는 바삭한 한 끼, 배추전 처음에는 "배추에 반죽만 입혀 부치면 되겠지" 하고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물기 하나, 불 조절 하나에 따라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되더라고요. 배추전, 단순해 보이지만 은근히 변덕스러운 음식입니다.그래도 몇 번 실패를 겪고 나니 오히려 실패 속에서 균형을 맞추는 재미가 생겼고, 지금은 부담 없이 자주 해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하게 익으면서 배추 특유의 달큰함이 올라오는 그 순간이 가장 맛있습니다. 점점 양념을 덜어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쪽으로 만들게 된 것도 그 이유입니다.바삭함의 비밀은 반죽전에 결정됩니다배추 300g(3~4장),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부침가루 6큰술, 감자전분 3큰술, 참치액 ½큰술, 물 2큰술양념장 — 진간장 2 : 식.. 2026. 4. 18. 향긋한 미나리 대패삼겹살 말이 솔직히 저는 미나리 특유의 향을 별로 좋아하지를 않는데, 이건 정말 맛있습니다. 미나리를 대패삼겹살로 돌돌 말아서 구워보니 맛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가족들도 잘 먹어줘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이 미나리 향을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그냥 따로 먹을 때보다 오히려 훨씬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났습니다. 한 번 만들어보고 나서는 "왜 이제야 알았지?" 싶었어요.봄 미나리는 해독 작용과 간 건강, 혈액 정화에 좋다고 하는데, 기름진 삼겹살과 궁합이 특히 좋다고 합니다. 맛으로도, 건강으로도 잘 어울리는 조합인 셈입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이렇게 만드세요대패삼겹살 약 10줄(3mm 두께), 미나리 1단찍먹 소스: 진간장 3스푼, 물 3스푼, 알룰로스 1스푼(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가능),.. 2026. 4. 17. 쌉쌀한 향에 반하다, 머위쌈밥과 머위나물 무침 이번에 어머니께서 머위나물을 누가 주셨다고 해먹으라고 잔뜩 주고가셨어요. 근데 머위나물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먹는 거냐고 어머니께 여쭈어 보았더니, 쌈으로 해먹어도 되고 나물로 해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먹어보니 특유의 향이 낯설기도 하고, 한 입 먹자마자 "어, 생각보다 쓴데?" 싶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몇 번 먹다 보니 그 쌉쌀함이 오히려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를 먹은 뒤에 곁들이면 입맛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랄까요. 머위쌈밥이랑 머위나물 정말 이번에 맛있게 먹었는데 레시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강된장 머위쌈밥머위잎 10장, 곰취잎 10장, 밥 2공기, 참기름·깨소금 약간 / 우렁 100g, 두부 조금, 표고버섯 2개, 애호박 ½개, .. 2026. 4. 16. 봄철 음식, 삼잎국화나물(키다리나물) 무침 사실 처음에는 이름부터 낯설었습니다. 삼잎국화라니, 꽃 이름 같기도 하고 나물 이름 같기도 한 이 식물을 처음 알게 된 건 시어머니 덕분이었습니다. "이거 맛있는 나물이야" 하고 툭 건네주셨는데, 받아들면서도 어떤 맛일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어요. 처음들어본 나물이라 어머니께 나물 이름만 몇 번이고 되물었던 것 같습니다.집에 와서 직접 무쳐서 한 젓가락 집어 먹어보니, 향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은은한 쌉쌀함이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오면서 밥이랑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왜 시어머니께서 맛있다고 하셨는지 그제서야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삼잎국화(키다리나물)은 칼슘이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유익하다고 합니다. 노폐물 배출이나 면역력 강화.. 2026. 4.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