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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파먹기3

배추로 만드는 바삭한 한 끼, 배추전 처음에는 "배추에 반죽만 입혀 부치면 되겠지" 하고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물기 하나, 불 조절 하나에 따라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되더라고요. 배추전, 단순해 보이지만 은근히 변덕스러운 음식입니다.그래도 몇 번 실패를 겪고 나니 오히려 실패 속에서 균형을 맞추는 재미가 생겼고, 지금은 부담 없이 자주 해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하게 익으면서 배추 특유의 달큰함이 올라오는 그 순간이 가장 맛있습니다. 점점 양념을 덜어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쪽으로 만들게 된 것도 그 이유입니다.바삭함의 비밀은 반죽전에 결정됩니다배추 300g(3~4장),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부침가루 6큰술, 감자전분 3큰술, 참치액 ½큰술, 물 2큰술양념장 — 진간장 2 : 식.. 2026. 4. 18.
냉장고 한켠의 양배추가 퀘사디아가 되던 날 양배추는 참 묘한 채소입니다. 사다 놓으면 오래가고, 가격도 착하고, 냉장고에 늘 한 통씩은 있는데, 막상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죠. 저도 이번에 양배추를 어떻게 써볼까 궁리하다가 퀘사디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퀘사디아에 양배추 들어가면 맛이있을까 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자주 해 먹게 될 것같아요. 레시피 적어드릴게요.만드는 법양배추 250~300g (채 썰어 세 줌 정도), 베이컨 150g (생략 가능), 달걀 3개, 소금 2/3 티스푼, 후추 약간 ,파슬리 15g (쪽파로 대체 가능), 또띠아 (20인치), 모짜렐라 치즈 두 줌, 버터 20g, 식용유 약간, 케첩 또는 스리라차 소스 (곁들임용)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 여러 번 씻어 물기를 충분히 빼둡니다. 물기가 남아 있.. 2026. 4. 11.
건강식 양배추 계란말이 양배추를 한 통 사면 늘 고민이 생깁니다. 처음엔 겉절이도 해보고 볶음도 해보는데, 어느 순간 냉장고 한켠에서 조용히 시들어가고 있더라고요. 저도 한동안 양배추를 어떻게 활용할지 잘 몰랐는데, 이것저것 집어넣다 보니 생각보다 참 다재다능한 재료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사과랑 샐러드를 만들어도 맛있고, 당근이랑 볶아도 잘 어울리고, 어디든 슬쩍 넣어도 튀지 않으면서 식감을 살려줍니다. 이번엔 냉장고에 양배추가 꽤 남아 있어서 계란말이에 넣어봤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만들었는데, 먹어보고 나서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아삭한 양배추 덕분에 식감이 풍성하고, 먹고 나면 포만감도 제법 있습니다. 반찬으로도 손색없고 아침이나 늦은 밤에 혼자 한 접시 먹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 202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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