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간식11

피자집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피자 유치원에서 일찍 돌아온 날이면 아이와 무엇을 할까 고민이 됩니다. 블록 놀이도, 그림 그리기도 좋지만 가끔은 함께 뭔가를 '만들어 먹는' 경험을 주고 싶어집니다. 그중에서도 피자 만들기는 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활동입니다. 재료를 늘어놓고, 각자 원하는 토핑을 얹고, 오븐(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씁니다)에서 노릇하게 구워지길 기다리는 그 과정 자체가 놀이가 됩니다. 직접 만든 피자를 먹을 때는 눈빛부터 다르더라고요. 맛있다는 말을 두 번씩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사 먹는 피자와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아이 재운 뒤 출출할 때 혼자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재료 준비▷도우 (1~2판 기준) : 냉동 피자 도우 1장 (또는 또띠아, 식빵으로 대체 가능)▷소스 : 토마토소스 또는 시판 피자소스 적당량(100.. 2026. 4. 20.
고구마의 재탄생, 고구마 크루아상 아이들 변비 때문에 고구마를 자주 챙겨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계속 쪄서 주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시큰둥한 반응이 돌아오더라고요. 좋아서 먹는 게 아니라 그냥 먹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번엔 좀 다르게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과자보다 훨씬 잘 먹더라고요.이렇게 만들어보세요삶은 고구마 적당량, 모짜렐라 치즈, 꿀 약간 (고구마 당도에 따라 생략 가능), 밀가루 2큰술 (쌀가루 또는 전분으로 대체 가능)우유 약간 (고구마가 퍽퍽할 경우), 달걀 1개 (색을 내기 위한 것으로 생략 가능) ,굵은 소금 약간 고구마는 잘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곱게 으깨줍니다. 뜨거울 때 모짜렐라 치즈를 넣으면 금방 녹아 잘 섞입니다. 고구마 당도가 낮다 싶으면 꿀을 조금 넣어주세요.밀가루를 2큰.. 2026. 4. 12.
냉장고 한켠의 양배추가 퀘사디아가 되던 날 양배추는 참 묘한 채소입니다. 사다 놓으면 오래가고, 가격도 착하고, 냉장고에 늘 한 통씩은 있는데, 막상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죠. 저도 이번에 양배추를 어떻게 써볼까 궁리하다가 퀘사디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퀘사디아에 양배추 들어가면 맛이있을까 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자주 해 먹게 될 것같아요. 레시피 적어드릴게요.만드는 법양배추 250~300g (채 썰어 세 줌 정도), 베이컨 150g (생략 가능), 달걀 3개, 소금 2/3 티스푼, 후추 약간 ,파슬리 15g (쪽파로 대체 가능), 또띠아 (20인치), 모짜렐라 치즈 두 줌, 버터 20g, 식용유 약간, 케첩 또는 스리라차 소스 (곁들임용)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 여러 번 씻어 물기를 충분히 빼둡니다. 물기가 남아 있.. 2026. 4. 11.
바쁜 날의 구세주, 스팸 주먹밥 한 끼 주먹밥은 저에게 특별한 준비 없이도 냉장고 속 재료 몇 가지만 있으면 금세 뚝딱 만들 수 있고, 한 입 크기로 쥐어 먹을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 소풍 가는 날 아침에도, 하원하고 돌아온 아이가 출출하다고 할 때도, 바빠서 제대로 된 상을 차리기 어려운 날에도 늘 답이 되어주는 음식이 바로 스팸 주먹밥입니다.짭조름하게 구운 스팸과 따뜻한 밥의 조합은 단순하지만 익숙하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밥 안에 채소와 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으니 따로 반찬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만드세요밥 2공기, 스팸 150g ,양파 1/4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 3개, 계란 2개, 구운 김 1봉지, 진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마요네즈 1.5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2026. 4. 10.
고구마맛탕 (전자레인지 활용, 기름 적게, 시럽 타이밍) 아이들이 과자를 달라고 할 때마다 "좀 더 건강한 걸 먹였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게 아니겠죠. 저는 그럴 때마다 고구마를 꺼내서 맛탕을 만들어주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맛탕은 기름에 푹 튀겨야 제맛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전자레인지로 먼저 익힌 뒤 팬에 살짝만 구워도 충분히 맛있고 훨씬 간편합니다. 무엇보다 기름 뒷처리 걱정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바로 소개해 드릴게요.전자레인지 활용과 최소 기름 조리법고구마맛탕을 만들 때 가장 번거로운 건 역시 기름 처리입니다. 튀김용 기름을 넉넉히 부어야 하고, 다 쓰고 나면 식혀서 거르고 버리는 과정이 정말 귀찮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자레인지를 먼저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고구마 600g 정도를 준비해서 껍질을 벗기고 지름 3c.. 2026. 3. 22.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