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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반찬15

5분이면 완성! 파김치보다 맛있는 부추김치 만들기 부추, 왜 이렇게 몸에 좋을까요?부추김치를 만들 때마다 속으로 '이건 진짜 초록 번개 반찬이다' 싶습니다. 익는 속도도 빠르고, 향도 강하고, 따끈한 흰밥이나 수육 옆에 두면 입안에서 봄 냄새가 확 퍼지는 느낌이거든요. 그런데 맛만 좋은 게 아닙니다. 부추는 알고 먹으면 더 애착이 가는 채소입니다.부추(Allium tuberosum)는 '기양초(起陽草)'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예로부터 기력 보충에 좋다고 알려진 채소입니다. 부추에 풍부한 알리신(Allicin) 성분은 마늘과 같은 계열의 항균·항산화 물질로,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엽산이 풍부해서 면역력 관리에도 좋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김치로 발효되면 유산균까지 더해지니.. 2026. 5. 25.
새송이버섯 버터구이 한 번 만들어보세요 냉장고에 새송이버섯이 있으면 저는 꽤 자주 이 요리를 꺼내 듭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데 막상 완성해서 먹어보면 "오늘 밥상 제대로다" 싶은 느낌이 남거든요. 처음엔 그냥 반찬 하나 채우려고 만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일부러 새송이버섯을 사다 놓게 됐습니다.칼집 하나가 맛을 바꿉니다새송이버섯 4개, 마늘 9~10쪽, 쪽파 적당량식용유 1T, 버터 2T, 간장 1T, 굴소스 1/2T, 올리고당 1/2T, 맛술(또는 미림) 1T※ 1T=밥숟가락 기준 / 버터는 식용유로 대체 가능 / 간이 부족하면 소금·후추로 마무리 버섯 손질은 단순한 것 같아도 이 단계에서 맛의 차이가 꽤 납니다.밑동을 잘라낸 뒤 3~4등분으로 썰고, 윗면과 아랫면 모두에 격자무늬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이때 칼집은.. 2026. 5. 18.
버리던 다시마, 이렇게 무치면 밥도둑이 됩니다 다시마라고 하면 보통 육수 낼 때 잠깐 넣었다가 건져서 버리는 재료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그랬습니다. 그러다 시장에서 건 다시마채를 발견하고, 반찬으로 만들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지금은 냉장고에 늘 쟁여두는 재료가 되었습니다.처음 먹었을 때는 솔직히 "이게 맛있는 건가?" 싶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다 싶은데, 먹다 보면 묘하게 계속 젓가락이 갑니다. 특히 고기 먹고 난 후 한 점 집어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있어서, 기름진 음식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덜 할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다시마, 사실 영양 덩어리입니다다시마는 갈조류에 속하는 해조류로, 예로부터 동아시아에서 식재료이자 약재로 .. 2026. 5. 9.
오독오독 씹히는 그 맛, 꼬시래기무침 저는 해조류라면 사족을 못 씁니다. 식당에서 꼬시래기무침이 반찬으로 나오면 어느새 혼자 리필을 부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마트에서 염장 꼬시래기를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만들어 먹었는데, 식당에서 먹던 그 맛이 그대로 났습니다. 꼬시래기무침은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 소리가 나는데, 그 식감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 번 먹다 보면 자꾸 손이 가는 반찬입니다. 초고추장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양념이 바다 향과 잘 어우러져서, 입맛 없는 날에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들어 줍니다.꼬시래기, 사실 꽤 대단한 해조류입니다꼬시래기는 우뭇가사리과에 속하는 홍조류입니다. 우리나라 남해와 제주 연안에서 주로 자라는데, 생김새는.. 2026. 5. 8.
압력솥으로 만드는 진짜 맛있는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오랫동안 장조림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한 가지 확신이 생겼습니다. 부위 선택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것. 양지로 만들면 간장 양념은 맛있는데 고기가 퍽퍽하고 씹다 보면 질려서 젓가락이 멈추거든요. 그러다 우둔덮개살로 바꾼 날부터 장조림 만들 때는 무조건 우둔덮개살로 합니다.재료본 재료 : 소고기 우둔덮개살 300g, 깐 메추리알 500g, 꽈리고추 200g, 무 1/4개, 표고버섯 2개, 배 1/2개, 대파 1개, 통마늘 10개, 물 1.5L, 고추씨 1/2큰술, 통후추 1큰술양념장 : 진간장 120ml(종이컵 2/3컵), 매실액 2큰술, 물엿 2큰술, 미림 2큰술, 설탕 2큰술※ 설탕 2큰술 별도 (핏물 제거용)1컵 = 종이컵 180ml / 1큰술(T) = 밥숟가락 하나 / 1작은술(t) = 밥숟가락.. 2026. 5. 6.
미나리 오징어초무침, 봄 향기가 밥상 위에 내려앉다 오징어초무침에 미나리를 더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은 그대로인데, 미나리 특유의 향긋함이 더해지면서 훨씬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처음에는 '미나리가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한 번 먹어보고 나서는 오히려 미나리 없이는 허전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봄철 미나리가 한창 나올 때 꼭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재료 준비와 오징어 손질오징어 1마리, 미나리 100g, 오이 ½개, 양파 ¼개, 당근 ¼개 (생략 가능)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미나리는 줄기 부분 위주로 사용합니다. 잎이 너무 많으면 버무릴 때 뭉개지기 쉽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4~5cm 길이로 썰어두면 오징어와 .. 202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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