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9 버터 한 스푼, 부서지지 않는 감자채 볶음 만드는 법 감자볶음의 기본, 소금에 절여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 방법감자볶음은 누구나 한 번쯤 만들어본 반찬이지만, 막상 해보면 감자가 부서지거나 흐물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감자를 바로 볶았다가 모양이 다 망가져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해보면서 제가 깨달은 점은, 감자볶음의 핵심은 ‘절이기’라는 것입니다.먼저 감자 큰 것 2개를 준비해 채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없어지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로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 썬 감자는 볼에 담고 꽃소금 ½큰술과 물을 약간 넣어 5분 정도 조물조물 절여줍니다.이 과정을 거치면 감자가 부드러워지면서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감자가 유연하게 휘어지는데, 이 상태가.. 2026. 4. 26. 치킨 시켜먹던 돈이 아깝다고 느낀 날, 목살 양념구이 아이들 재우고 나면 그 순간이 하루 중 제일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맥주 한 캔 꺼내 놓고 뭔가 간단하게 안주 하나 먹고 싶은데, 배달 앱 열면 요즘 가격이 영 부담스럽습니다. 치킨 하나 시키면 배달비 포함해서 얼마가 나오는지, 시키면서도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잖아요.그러다 이 요리를 한번 해봤습니다. 목살에 전분 묻혀서 굽고, 양념에 볶는 게 다인데 맛이 양념 치킨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처음 한입 먹고는 솔직히 좀 당황했어요. 이게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어서요.재료 준비 과정와 만드는 방법돼지고기 목살 500g, 감자 전분 3큰술, 소주 2큰술(밑간용), 소금 1큰술, 후추 약간, 식용유고추장 1큰술, 케첩 1큰술, 진간장 1큰술, 소주 1큰술, 식초 2큰술, 물엿 3큰술, 다진 마늘 1/.. 2026. 4. 25. 고기도 채소도 한 번에, 집에서 만드는 샤브샤브 아이들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 보면 늘 같은 생각이 맴돌 때가 있습니다. 고기도 먹여야 하고, 채소도 먹여야 하는데 반찬은 또 언제 만드나 싶은 그 답답함이요. 그러다 문득 샤브샤브가 떠올랐습니다. 식당에서 아이들 손 잡고 가면 신기하게도 잘 먹거든요. 고기도 잘 먹고, 버섯도 잘 먹고, 배추도 잘 먹고. 그 한 냄비 안에 다 들어있으니까요.그래서 한번 집에서 만들어봤는데, 사 먹는 것과 맛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잘 먹고, 저도 건강한 한 끼를 먹은 것 같아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 구워주는 것보다 재료비도 덜 들고, 다른 반찬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핵심은 육수와 소스입니다샤브샤브 맛의 절반은 육수, 나머지 절반은 소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스키야키 소스 먼.. 2026. 4. 24. 냉동 페스츄리 생지,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페스츄리생지는 온도 하나, 접는 방식 하나에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겉은 바삭하게 부풀었는데 바닥은 축 처져 있거나, 크루아상 모양 만든다고 꽉꽉 말았더니 안에서 전혀 안 부풀고 그냥 돌덩이처럼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애플파이를 처음 만들 때는 사과를 그냥 넣었다가, 굽는 동안 물이 줄줄 새어 나와서 '사과수프 파이'가 완성된 적도 있고요. 그래도 잘 구워졌을 때는 진짜 보상이 옵니다. 오븐 문을 여는 순간 버터 향이 퍼지면서 겹겹이 부풀어 오른 걸 보면, "내가 오늘 베이커리 사장인가?" 싶은 기분이 듭니다. 그 맛을 한 번 알고 나면 냉동실에 생지를 쟁여두게 됩니다. 아침으로 간단히 먹어도 좋고, 만드는 방법이 꽤 간단해서 아이와 함께 만들며 시간 보내도 좋습니다. 잼파이 (딸기잼 / 청포도잼 /.. 2026. 4. 23. 초간단 바나나 계란 팬케이크(feat.노밀가루) 저희 아이들이 빵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빵에는 설탕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밀가루도 듬뿍 들어가다 보니 자주 주기가 영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그렇다고 매번 "안 돼"를 반복하기도 미안하고, 그 사이에서 늘 고민이었습니다.마침 아이들이 바나나는 잘 먹는 편이어서,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줄 수 있을까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바나나 계란 팬케이크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만들어주고, 긴장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훨씬 잘 먹어줘서 속으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재료도 딱 두 가지입니다. 바나나 하나, 계란 두 개. 그게 전부예요. 레시피 소개 시작할게요.재료 고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바나나 1개 (잘 익은 것, 검은 반점 있는 것), 계란 2개, 올리브 오일 또는 버터 (굽는.. 2026. 4. 22. 냉장고 문 열 때마다 손이 가는 것, 토마토 마리네이드 처음에는 방울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이랑 식초 좀 넣는 게 대수겠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 마리네이드 제대로 만들어 먹어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지금은 냉장고에 늘 잊지 않고 한 통씩 만들어두는 반찬이 됐습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밥이랑도 먹고, 빵이랑도 먹고, 그냥 집어먹어도 계속 손이 가는 그런 음식입니다.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요. 바로 소개해 드리겟습니다.만드는 순서방울토마토 500g, 양파 1/2개, 마늘 2알 ,깻잎 2장,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큰술, 화이트 발사믹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 소금 1/4 작은술, 통후추 약간(허브를 좋아하신다면 이태리 파슬리나 로즈마리를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향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자릅니다방울토마토는.. 2026. 4.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